[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차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해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이번 ‘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은 동절기(12월~2018.2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등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며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연계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임문환 권역국장은 “민·관 협약기관과 협력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힘든 이웃이 있으면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로 적극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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