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에이치드림정형외과 ‘희망드림 소원우체통’ 실시

지난 12월 7일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에서는 에이치드림정형외과(원장 강기만)의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화성시민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1300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사업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300 희망드림 프로젝트 소원우체통’은 에이치드림정형외과(화성시 반송동) 개원 10주년과 나래울과의 후원협약 3주년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에이치드림정형외과의 후원금 총 1,300만원을 통해 화성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절실한 꿈과 소원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소원우체통’은 화성시 거주 지역주민 중 해당년도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금액 이하인 가구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며, 11월 6일~11월 28일 3주간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총 29가정이 신청하였다. 나래울에서는 그 중 10가정을 선정하여 소원 내용에 따라 생활비, 치료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했다.

‘소원우체통’을 통해 가족여행을 지원받은 한 어머님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바빠 가족과의 여행 한 번조차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래울과 에이치드림정형외과의 후원으로 가족여행을 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가족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해준 나래울과 에이치드림정형외과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편, 에이치드림정형외과 강기만 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에이치드림정형외과 개원 8주년 기념의 ‘800 희망드림프로젝트’를 통해 900만원을 후원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며 1,300만원을 후원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나래울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 ‘소원우체통’사업에 1억 원을 후원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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