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캠페인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7일 저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수원역 일대에서 구·동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업무 담당자와 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및 가정복지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수능 이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위법행위와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수능이 끝나고 연말·연시가 되면서 청소년들의 일탈을 부추기는 어른들의 몰지각한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솔선하여 청소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금연 캠페인도 분기별로 실시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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