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양지회, 영화동 거동불편 이웃들에 방한용품 지원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학보)에서는 지난 7일 양지회(회장 최동철)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거동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행사가 진행됐다.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11가구를 선정하여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0년 전부터 ‘한구석 밝히기’라는 단체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양지회(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볕이 되자)’라고 명칭을 수정하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양지회 최동철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체감 온도는 더욱 내려간다.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아져 그분들의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올려드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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