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진사도서관, 2018 겨울독서교실 운영

안성시립진사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예비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8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겨울 독서교실 참여희망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2018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올림픽 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및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자신감과 발표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서관 한바퀴(도서관 이용법), 구석구석 올림픽 여행(조별 미션을 통해 올림픽 관련 도서 읽고 올림픽의 역사, 상징, 인물 알아보기), 내가 챔피언(올림픽의 상징인 성화와 메달만들기), 몸으로 말해요(올림픽 종목을 몸으로 설명해 맞히는 스피드 퀴즈), 종이컵으로 성 만들기 등이 있으며, 참여 학생 간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촉진 할 수 있는 팀별 활동 수업으로 구성했다.

독서교실 기간 중 3일 이상 출석해 선정 도서 중 3권 이상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평가를 통해 우수학생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박영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학교장 추전과 개별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진사도서관( 031-678-4092, 진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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