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시 지원금 12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한 것으로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돼지고기 주물럭, 두부조림, 계란장조림, 멸치볶음 등 기본 밑반찬과 고등어를 담은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반찬나눔 봉사는 최충기(안성1동 통장협의회장) 바르게살기위원의 창고에서 매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시종일관 잔치집 같은 분위기로 웃음을 띠며 봉사에 참여했다.
장영숙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회장은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분과 거동이 불편한 분을 선정해 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봉사를 하면서 아픈 것도 나았다”고 말해 감탄을 자
아냈다.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오는 12일에도 10가구를 선정해 반찬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배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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