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 개최

포천시에서는 오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를 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포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포천미래교육 추진단 위촉과 포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교육 도시로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시에서는 이번에 개최될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교육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모색된 발전방향을 중장기 교육정책에 피드백해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토론회 1부는 포천미래교육도시 비전 선포로 포천시에서, 2부는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 대토론회로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등 포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의 협업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부 대토론회에서는 미리 선정한 패널 들의 교육 토론 진행 후 약 50분 정도의 시간을 이날 참석한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의 청중과 패널 간의 질의응답에 할애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한편 포천시의 2018년 교육 지원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첫 번째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Two-Track 지원 전략, 두 번째 고등학교 교육 경쟁력 기초 자원인 초·중학생 미래 인재 핵심 역량 육성
사업 추진, 세 번째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교육 지원 활성화, 네 번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학부모가 우리시 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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