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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빅스타 ‘나야 나’
   
▲ 행사장 로비에서 선발된 빅스타 스타트업들의 부스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자료제공/경기G뉴스
   
▲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제공/경기G뉴스
   
▲ 이날 빅스타 데모데이 피팅 행사에선 총 11팀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평가는 심사위원 6명의 심사와 VC 청중평가단 20명 등 총 26명의 심사로 우열을 가렸다. 자료제공/경기G뉴스
   
▲ 심사위원으로는 고영하 한국 엔젤벤처 투자 협회 회장, 김승현 300파트너스 대표, 전태연 본엔젤(Bon Angels) 파트너, 최병희 K-ICT멘토링센터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정신재단 사무총장, 김영덕 롯데액셀레이터 상무 등이 참여했다.자료제공/경기G뉴스
   
▲ 8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에서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이 박은철(33·용인시) 코머신(KOMACHINE) 대표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제공/경기G뉴스

경기도,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빅스타 데모데이’ 개최
‘대상’ 코머신, 데이터활용과 투자유치 인정 받아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이런 상을 받아서 너무 영광스럽다.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중심이 경기도인데, 경기도 기계산업에서 해외수출을 열 수 있는 길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8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은 박은철(33·용인시) 코머신(KOMACHINE)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산업 쪽에 집중하다보니, 기계가 다른 스타트업과 달리 ‘무엇이 경쟁력인가’를 생각해서 데이터가 수출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계검색사이트 ‘코머신(KOMACHINE)’은 대한민국 유일의 기계 검색 전문사이트로, 국내·외를 연결해 현재 2만개 업체의 10만개 기계를 4개 국어 서비스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이날 피칭(Pitching)을 통해 박 대표는 “국내 기계업체가 적은 비용으로 해외수출이 가능하고 해외에서 국내의 기계를 쉽고 가볍게 검색할 수 있다”며 “장점은 30만 개의 대한민국 기계분야 데이터가 네이버, 구글 등보다 많다”고 피력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와 전국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 등록이 아닌 알고리즘과 필터링 기술로 무료로 국내기계업체 해외업체 수출길을 열어준다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

■ 빅스타 데모데이, 경기도 빅데이터 스타트업을 위한 가능성의 무대

경기도는 이날 오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이터활용과 투자유치를 인정받은 코머신이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 대상(상금 2천만 원, 경기도지사 표창)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슈가힐(상금 1,500만 원, 경기도지사 표창), 우수상은 ㈜플랫팜·㈜콜라비팀(상금 1,000만 원, 경기도지사 표창)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7팀(부상 700만 원)은 째깍악어㈜, 에이아이리소프트, ㈜아기랑놀기짱, 루티헬스, ㈜룰루랩 대표, ㈜스트릭스 등이 수상했다.

멘토선정 베스트 피칭상은 째깍악어㈜가, 멘티선정 베스트 피칭상은 박은철 코머신 대표가 받았다.

이날 빅스타 데모데이 피팅 행사에선 총 11팀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평가는 심사위원 6명의 심사와 VC 청중평가단 20명 등 총 26명의 심사로 우열을 가렸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올해 7월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1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앞서 해당 스타트업들은 선발이후 4개월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공하는 △스킬업 프로그램 △전담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 경기도 빅스타 데모데이의 ‘이모저모’

이날 빅스타 데모데이 선발팀은 △코머신(온라인 기계 산업 플랫폼)을 비롯해 △슈가힐(사무실 상가 부동산 플랫폼 `네모`) △에이아이리소프트(차세대 대화형 언어학습 프로그램) △째깍악어(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 큐레이션 매칭 플랫폼) △콜라비팀(협업툴 `콜라비`) △플랫팜(인공지능 이모티콘 추천 서비스) △스트릭스(전력수요예측 및 컨설팅 `EIMS`) △아이랑놀기짱(유아방문교사와 초보맘 연결 O2O서비스) △코어사이트(게임 분석, 관리 운영 토탈 솔루션) △루티헬스(전문기기를 통한 안구질환 예측) △룰루랩(피부 분석 통한 화장품 큐레이션 서비스) 등 모두 11개 팀이었다.

먼저, 피칭에서 국경민 루티헬스 대표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해 “구글 렌즈는 당뇨 수치를 검증하는 것이고, 우리는 망막증을 이미지로 확인하는 것”이라며 “현재 단계는 알츠하이머에서 연구단계고, 신장부분은 연구단계가 완료됐다. 구글은 개인화에 대해 집중하는데, 저희는 그런 환경을 위해 장비를 만들고 데이터기반 회사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피부 분석을 통한 화장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한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피부스켈링을 앱으로 나오고, 모공 및 주름 등 6개 항목에 대해 분석이 들어가고 있다. 분석된 결과는 위험도에 따라 화장품과 시술에 대한 커스터머 서비스가 제공된다. 디바이스와 앱으로 개발돼 오는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생활습관, 질병을 체크할 수 있는 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미국, 유럽 등 회사와 도입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서울 당산에서 창업을 해서 ‘슈가힐’이라고 회사명을 지었고, ‘다방’(부동산 앱)을 공동 창업했던 핵심인력이 참여했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직방’(부동산 앱)과 ‘다방’으로 개편됐는데, 공유 오피스 프렌차이즈 창업 등에 대한 정보얻기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창업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인 김승현 300파트너스 대표는 “상가 오피스의 시장이 넓은데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문하자, 이용일 대표는 “외국계 기업까지 목표로 하는데 현실적인 부분은 작은 빌딩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강점은 ‘다방’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경쟁사 ‘직방’보다 적은 인력과 돈으로 살았는데, 생존력이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근용 ㈜스트릭스 대표는 “현재 공장 전기요금 아끼기 위한 솔루션이 모니터링 수준인데 효과가 적다. 스트릭스는 이걸 1주일 전에 사전 경고하는데 ‘방법을 바꿔라’ 등 사용자가 소비계획을 세워 소비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끈 이도용 에이아이리소프트 대표. 이 대표는 “올 11월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고, 내년 2월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앱을 출시한다. 지스타 등을 통해 테스트 거쳤다. 중국 진출을 두고 염두했는데, 빅데이터가 진화의 키인데 중국 여러 행사에서 여러 제휴사와 투자 상담 중이다”고 설명했다.

조용상 ㈜콜라비팀 대표는 “최근 스타이트업그라인드 유럽에서 우승을 하고 독일 베를린 시장에 나갈 수 있게 길을 만들었고, 영국에서 협업 요청이 들어온 상태”라며 “유럽부터 진출 미국, 다시 아시아로 들어오는 전략을 채택중. 비공개로 10억 투자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 피칭(스트리밍 라이브 이모티콘)으로 관심을 모은 이효섭 ㈜플랫팜 대표는 심사 위원의 ‘현재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어제 구글 개발자와 런치패드를 했는데 지보드 어시스턴트 팀하고 구글에서 연동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진짜 구글과 현실적으로 하는 방법이 생기고 있다. 내년에는 목표는 구글, 페이스북, 삼성 가운데서 시스템에 대한 인스트그램으로 계획 중인데,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들어가서 현 업무협약 중이고 구글은 어시트턴트와 논의중이다”고 답변했다.

■ “4차산업의 미래상은 빅데이터에서 출발!”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빅스타 선발대회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빅파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이고, 4차 산업 혁명의 미래상은 빅데이터에서 출발한다. 경기도는 빅데이터 분야에 대해 선도적으로 시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시대의 엔진은 인공지능인데, 빅데이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데이터산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빅데이터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 11개 팀 발표에서 좀 더 큰 그림으로 도전하는 빅데이터 팀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월간 진행한 사업화 지원결과 참여 업체들은 총 33억 원 투자유치, 해외 진출, 대기업 연계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으로는 고영하 한국 엔젤벤처 투자 협회 회장, 김승현 300파트너스 대표, 전태연 본엔젤(Bon Angels) 파트너, 최병희 K-ICT멘토링센터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정신재단 사무총장, 김영덕 롯데액셀레이터 상무 등이 참여했다.

또한 20명의 VC평가단이 참여해 데이터활용, 핵심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심사위원(70%), 데이터활용(15점 : 데이터수집 및 활용의 적정성), 핵심기술력(30점 : 기술의 확장가능성 및 독창성, 보유기술 의 수준 및 성장 가능성, 기술인력의 전문성), 시장성(20점 : 시장의 적합성 및 성장 가능성, 시장 수요예측의 타당성), 사업성·수익성(35점 : 마케팅 전략의 타당성, 매출창출의 가능성, 투자 유치의 가능성) △VC평가단(30%) 20인(선호도 투표 후 순위에 따라 차등 점수 배부 : 가상 투자액) 등의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의 ‘동아시아 빅데이터 산업동향’ 강연도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전화성 대표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데이터의 혁신적인 수집방법에서 왔는데, 빅데이터 수집 양이 혁신적인 것은 스마트폰의 도입이다. 요즘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한 후,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한 지 5년 되가는데, 그동안 200개 정도의 기업에 15억 원 정도를 투자해왔다. 스타트업을 양성하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과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경기G뉴스

 

이승수 기자  leonardo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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