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굿모닝 하우스 ‘누구나 갤러리’, 16일 올해 첫 전시회 열어


지난해 문을 연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누구나 갤러리가 16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첫 전시회를 열고 금년도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미성숙한 미완성’, 2016년 가천대 조소과를 졸업한 신진작가인 차유나, 이미정씨 작품으로 완벽한 것만을 추구하는 현 시대에서 미숙함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치미술과 평면회화로 표현했다.

‘누구나 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에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건물 구조를 있는 그대로 활용한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경기도 예술가, 사진작가, 대학생, 아마추어 등 전시예술작가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총 13번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에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총 19번의 개인, 단체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월 홀로그래피 작가 단체인 크하그(KHAG)팀의 ‘수월경상_물 안에 달빛을 담다’, 3월 유재호, 황주연 작가의 ‘펜화 부부전’ 등 홀로그래피, 공예, 펜화, 캘리그라피, 사진 등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준비돼 있다.

누구나 갤러리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19개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굿모닝하우스홈페이지(goodmorning-house. 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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