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도교육청, 2018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 29일 ‘2018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대안교육·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8년부터는 교육부의‘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지원 사업’과 경기도교육청의‘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지원 사업’으로 운영한다.

공모 대상은 학업 중단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 등을 교육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 서류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0개 기관을 선정한 후,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다.

총 지원 금액은 3억 원이며, 기관 당 1천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본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업복귀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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