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가 제222회 임시회를5일부터1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우선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용창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체 의원이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국비지원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용창 의원은 “정부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일반도로화 구간에 대한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을 적극 지원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불편해소 및 교통대책을 즉각 마련하도록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인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취약계층들이 한파 등의 환경변화에 어려움은 없는지 먼저 둘러보고 살펴보는 ‘찾아가는 복지'‘발로 뛰는 복지’, ‘촘촘한 그물망 복지’가 실천이 되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가 최일선 기관으로서 맞춤형 복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창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성주 의원의 자유발언에서는 “화력발전․원자력발전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기존 시․군만 배분(지역자원시설세의 65%)된 것이 자치구까지 확대 배분되고 세율이 조정되면 서구는 수도권 매립지와 화력발전소, SK인천석유화학이 소재하고 있어 많은 세수확보가 가능하며 이 재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주민건강 위협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과 안전관리 등에 더 많이 쓰여 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6일부터 12일까지는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를 한 후 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심의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일정과 관련하여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은, “우리 의원들 모두 금년에도 집행부의 각종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할 것이며, 임시회를 통해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 심의 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충분히 검토하여 업무보고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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