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건전한 조직내 소통문화 ‘두드림’이어가


- 소통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

-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현장활동 애로사항 터놓을 수 있는 소통창구


수원소방서(이경호 서장)는 2018년에도 직원들의 소통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두드림’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계급의 상하, 본부와 서, 중앙과 시도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직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열린 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의해 조직됐다.

작년 한해 두드림은 정기회와 운영진 회의 등 총 4회 실시됐으며, 소방행정 및 재난예방, 현장대응 등 36건의 개선사항이 제기 됐고, 수용 및 기타 조치 결과는 전 직원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본인, 동료 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정책 관련 사항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개선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수원의 경우 인구도 많고, 출동도 많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안다”며 “열린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또 그로 인해 시민들께 편안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