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노란풍선 캠페인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병철)는 지난 1일 등교시간에 맞춰 일동 호동초 ~ 성호중 일대에서 ‘통학로 이중주차, 아이들이 위험해요’ 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노란풍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동 주민자치위원, 호동초등학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 등 여러 단체 일동 주민들이 모여 통학로 부근 불법 및 이중주차 차량에 노란 풍선을 달고, 홍보물 배포 및 피켓 운동을 하며 아이들의 등교시간 이중 주차 및 불법 주차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기를 적극 독려했다.

오병철 일동주민자치위원장은 “2016년 수립된 마을계획 중 안전·주거분과의 안전한 통학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통학로 이중주차 문제 등이 개선되는 그날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완 일동장은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동력은 주민들의 자치력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에 부합하여 일동이 나날이 안전한 마을로 발전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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