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보건소,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2018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안성시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대상자에게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한다.

신청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미만(4인가족일 때 직장건강보험료112,792원 지역126,195원)의 안성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매달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대상자가 직접 안성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031-678-5358,5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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