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문화밥상 차리기’ 사업 공모

파주시는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자발적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수요자 기반 맞춤형 마을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가 밥 먹여 주냐’는 고정관념을 벗고 ‘문화가 밥이 되는 세상’을 느껴보는 적극적 문화·예술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 문화밥상 차리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삶이 실현되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공동체문화중심 작은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시설 기능강화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관내 통·리 대상 공모사업으로 창조형, 봉사형, 학습형, 감상형 문화활동 등 생활문화 활동 프로그램 및 문화아카데미, 작은 영화관, 마을음악회 등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권 기반 공공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최대 6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문화밥상 차리기 사업은 문화예술이 있는 마을 살이를 통한 갈등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마을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개발로 마을 경쟁력을 강
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435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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