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 재확인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 집행력을 향상시키는 등 추진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도시와젠더 이미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정의와 우수사례, 추진방향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교육과 부서협력 사업의 구상과 실천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직원들의 관점을 전환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올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 등에 여성친화적 관점이 구체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 간 협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친화적 관점을 정책과 사업 등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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