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간담회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정부 조성을 위해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저출산·고령화 사업추진 관련부서 10개과 11개 팀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은 인구변화 대응기반 강화, 일·가정 양립,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일자리·주거, 노령화의 6개 분야로 나눠 급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간 연계사업 협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 적용방안 검토, 의정부시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시의 저출산 실태 및 2018년 새롭게 추진되는 인구정책인 U-키즈플랜의 방향, 신규시책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실무 팀장들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검토와 우리시 사업의 현황을 비교 분석
하며 향후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 발굴된 시책은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빠르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의정부시 특성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 발굴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부서와 연계해
시민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구정책 추진단은 수시로 만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반영할 예정”이며 “건전한 인구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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