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1일 팔달구 전역에 걸쳐 주민과 동 단체회원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쌓인 묵은 떼를 제거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고자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대로변과 공한지, 골목길, 가로화단 등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가장자리 구석구석을 살피며 적치되어 있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버스·택시승강장, 생활정보지함 등 도로시설물의 찌든 먼지를 닦아내고,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인계나혜석거리, 동수원사거리, 아주대삼거리 등 주변 도로에 대해 살수차 및 고압세척기를 사용하여 물청소도 병행 추진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팔달문, 공방거리 주변을 행궁동 주민 50여명과 함께 청소하면서, “우리 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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