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옹진군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 및 지역관광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관광 숙박업소 리모델링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오는 23일~내달9일까지 해당 숙박업소 대상자로부터 리모델링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옹진군 관내에 소재한 중저가 일반 숙박시설(55개소)에서 선정되며, 사업내용은 객실 리모델링, 접객장소 개방구조화, 조식제공가능 식음료 장소 설치, 주차장 차단막 등 폐쇄성 구조물 제거, 건물 내·외부 도배 및 도색 등이다.

선정 평가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객실 확보수, 건물노후도 등 현지심사를 통한 사실성 및 필요성 등을 감안한 세부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업소당 지원규모는 시설별 최대 4천만원이며 자비부담이 50%이다.

군 담당자는“군예산과 인천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머물고 싶은 옹진 섬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해당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선정기준 및 신청 제출서류 등에 관한 문의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란 및 관광문화과 관광정책팀(032-899-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