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의 식사배달 업무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7명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도시락이 전달되도록 하고 있어 타 사회복무요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은 경기도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점심을 거르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이며, 현재 의정부시는 5개 식사배달기관에서 총 600여 가정의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6명은 정성껏 만들어진 따뜻한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 어르신들의 주소지 파악부터 도시락을 차량 등에 싣고 배달하는 일에 동행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까지도 챙기는 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고 있어 어르신의 칭찬이 자자하다.

김광식 노인장애인과장은 “식사배달 사업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무척 대견스러우며, 이같은 긍지와 보람을 가진 사회복무요원들로 인해 우리 의정부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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