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 2020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에 218억 투입

포천시는 2020년까지 총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송우천과 어룡천으로 동교동 일대 송우천은 2017년 12월에 1구간 0.8km를 완료했고, 2구간 1.4km는 2019년까지 정비되는 등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돼 2.2km의 호안 정비 및 교량 7곳이 재가설된다.

어룡동 일대 어룡천은 3.48km가 대상이며 2020년까지 141억원을 들여 교량 및 제방 옹벽 축조 등 홍수 예방시설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주변의 생활폐수 등으로 오염된 하천 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연재해 예방 및 통수공간 확
보는 물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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