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인지방병무청, 용인수지구청에 사회복무요원 배치 확대 협력 강화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22일 5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수지구청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등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조규동 청장은 안병렬 수지구청장과 환담을 갖고 용인시 수지구는 인구는 많으나 국가기관 등 사회복무원이 복무할 수 있는 기관이 적어 다른 지역보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기간이 길어져 학업과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 배정소요 확대를 협의했다.

또한 복무관리의 어려움 등 복무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2016년부터 사회복무요원의 주임무와 병행하여 기관운영과 관련된 지원업무 수행이 가능함을 설명하고,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할 수 있도록 수지구청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내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회복무제도 및 복무관리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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