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는 27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소재한 선거연수원에서 공정선거지원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중점은 지원단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선거법을 안내하는 ‘친절한 전달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공정선거지원단의 자세·역할 등 기본교육 ▲선거운동 및 제한·금지사항 ▲주요사례별 예방·단속방법 ▲민원 응대요령 및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등이다
이날 교육 강사를 맡은 김신경 지도1과 조사담당관은 “정당관계자 또는 국민들이 선거현장에서 자주 접촉하는 대상이 바로 공정선거지원단”이라며, “4월부터는 총 1,200명의 지원단들이 경기도 각지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따뜻하고 유능한 선거법 전달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선관위는 오는 4월 중순에 공정선거지원단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선거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