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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본사, 고양시 이전 본격 추진
   
[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CBS 본사, 고양시 이전 본격 추진


- 평화통일도시, 방송영상메카로서의 고양시 위상 공고히

- 덕양구 능곡역 일대 통일·문화의 거리로 발전 기대


고양시(시장 최성)가 ‘글로벌 크리스천 종합미디어그룹’ CBS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일 CBS와 덕양구 행주내동 CBS 송신소 부지에 CBS 본사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BS 사옥 이전은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2021년 개통 예정)으로 복합환승역 기능을 수행하게 될 능곡역 개발과 더불어 덕양구 균형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길 CBS 사장은 “CBS의 고양시 이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종합방송사인 CBS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CBS와 능곡역을 잇는 주변지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통일·문화의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덕양구 행주내동 CBS 송신소 부지는 CBS가 지난 1965년 매입해 방송 및 통일 관련 시설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극히 일부 부지만 송신시설로 사용되고 나머지 부지는 나대지 형태로 방치돼 왔다.

50여 년 동안 토지 활용 방안을 고민해 오던 CBS는 지난 2015년 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기업형임대주택과 방송 및 통일 관련 시설의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CBS 송신소 부지에는 740여 가구에 이르는 기업형임대주택과 따복하우스, CBS 본사사옥 및 평화통일학교와 통일박물관, 대규모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덕양구 관내에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사업지 주변지역 개선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해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여가 생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4월경 경기도에 CBS 송신소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상명 기자  gnews.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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