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교통난 해소에 전 행정력 집중

광주시는 6일 오전 회의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주재하에 ‘교통대책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 이후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난 2일 주요 교통 혼잡지역 로드체킹시 점검했던 대중교통 운행상황 및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과 광남고등학교 앞 중로 1-19호선 도로개설,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해소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매산리 대성아파트 앞 가각정리, 구)국도3호선 가감속차로 확보, 국도3호선(성남-장호원간) 열미IC 교차로 개선사업, 곤지암도자공원 앞 교차로 좌회전·유턴차로 확보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한 신호 및 차로 운영개선과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노선버스 증차, 공영버스 추가 투입을 신속히 추진해 상반기 내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 부시장은 “교통대책 TF팀에서는 교통 불편사항에 대해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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