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농아인협회, 차기 도지사로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


경기도 농아인협회는 4월 2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회의실에서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에 나섰다. 당일 행사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및 경기도 29개 시·군회장단이 모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입후보예정인 전해철 의원이 차기 경기도지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전해철 의원처럼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31개 시군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차기 경기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하고, 전해철 의원과 경기도 농아인협회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들은 “전해철 의원이 지난 2016년 ‘한국수어언어법 제정’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전 의원이 약자들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발표에 나선 경기도농아인협회 신동진 회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는 “장애인 현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중앙정부와 장애인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사람이 경기도지사가 되어야 한다”며 “전 의원과 더불어 장애의 편견을 깨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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