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부평구(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상길)는 지난4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18년 부평구 교육혁신지구사업 '열우물 마을활동가 기초과정'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학생들의 돌봄과 교육복지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부평구가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되어 5년간 운영된다.

이날 수료식에선 마을활동가 30명의 교육생 중 21명에게 수료증이 교부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알게 됐다"며 "뜻을 같이하는 마을사람들을 만나 기쁘고 앞으로 마을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혁신지구사업은 열우물 마을에 사람(人)을 남기는 사업으로 추진해 이번 1기 마을활동가를 양성했다"며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은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계속해서 마을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심화교육과정과 마을의 자원 활용, 학교와의 교육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마을활동가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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