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인천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농업전람관에서 개최되는 2018년 제14회 중국출경여유교역회(中國出境旅遊交易會, 이하 북경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북경박람회는 중국관광교역회(COTTM)가 중국관광연구원(CTA), 아태관광협회(PATA), 유럽관광위원회(ETC) 등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행사로, 여행 및 관광관련 전문업체 450여개 업체와 바이어들의 관광상품 상담․교역의 장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주최측에서는 2018년에도 실질적인 바이어 중심으로 70개국이상 5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인천 중구에서는 웨이하이 중국사무소가 이번 북경박람회에 참여하고,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같은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중구체험(퍼즐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중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의 우수한 관광정보와 관광상품들을 바이어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중구관광상품 개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