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천년 인생사진관' 개막… 6월 17일까지 진행


경기도는 12일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관사) 누구나갤러리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경기천년 인생사진관’을 열었다.

‘인생사진관’은 관람객이 직접 전시 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한 뒤 전시를 완성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상호) 전시다.

인생사진관은 경기정명 천년을 기념한 전시회로 경기도 컬러(경기블루, 경기오렌지), 경기도의 꽃(개나리), 경기도의 새(비둘기) 등 경기도 상징물과 경기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형상화한 전시 부스 10개로 구성됐다.

10개 부스는 경기 천년과의 조우, 꽃들의 향연, 글로벌 인스피레이션, 경기 1000살 버스데이, 컬러 오브 경기 등으로 각 부스마다 특수 조명 및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장비와 DSLR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사진연출이 가능하다.

또 전시관 외부 잔디마당에는 야외 벚꽃 웨딩 부스가 설치돼 주말 경기도청 벚꽃 축제를 찾는 도민을 맞는다. 전시회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누구나갤러리는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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