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미용 봉사’

이천시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비스 연계사업으로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월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용 봉사는 지난해 9월 면사무소 내 맞춤형 복지팀 신설 후 복지대상자 전수조사 결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의 하나로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재)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의 미용 관련 자원봉사자를 추천받아 진행되며, 지난 11일 실시한 첫 번째 봉사활동은 지난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활동하기 못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유구 위원장은 “이번 미용 봉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재능기부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충연 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시각지대를 찾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