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도시농부의 주차장 수레텃밭’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부의 주차장 수레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부의 주차장 수레텃밭’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주변 주차장 및 유휴공간에 목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나무 수레를 활용해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10여 가족 50여명이 수레텃밭을 운영 중이다.

수레텃밭(반평수레)은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소확행小確幸’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취미, 여가 문화정착과 지역 및 가족공동체의 소통하는 자리이다. 농산물 및 원예텃밭을 가꾸면서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추억 만들기와 이웃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수레텃밭 운영은 3월 31일 시농제를 시작으로 감자심기, 쌈채소심기, 파종과 모종 등 친환경 작물 등을 가꾸고 있다. 7월 중 그동안 길러온 농산물로 가족모두가 참여하는 팜파티를 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도시농부의 주차장 수레텃밭은 지역문화진흥원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되기도 했다. 생활문화센터는 수레텃밭을 계기로 주변 유휴공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평일시간(월-토 09:00-18:00) 야간시간(수·목19:00-21:00)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www.living.hcf.or.kr) 또는 031-8059-178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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