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지난 4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 심의위원 8명, 한국감정원 검증위원 4명 등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1만3천900호이며, 전년 대비 3.49%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이광식 의정부시 세정과장은“4월 30일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준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어 주택 소유자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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