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그동안 주민불편을 초래했던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수거처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청소대행업체와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지난 18일 환경사업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45개 단지에 적치되었던 약 1,000여톤의 폐플라스틱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수거처리 했으며, 이날 마무리됨에 따라 공동주택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수거업체의 노고에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은 김태정 오산부시장과 여운철 오산시 아파트연합회장 및 임원진과 생활폐기물대행 3개사 대표,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수거거부 사태와 그에 대한 시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시와 대행업체 및 공동주택 입주민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수거를 원활하게 완료한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요령에 대한 홍보 등 아파트연합회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배출방법과 주민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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