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모두가 행복한 ‘제38회 장애인의 날’기념식 열어


화성시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돼 관내 8개 장애인단체와 40개 장애인시설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연맹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리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공무원, 장애인 등 총 1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화성시장애인합창단과 블루버드, 김상희, 주병선, 노래패‘동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황성태 부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장애-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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