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9일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의 김치 봉사활동은 2002년에 시작해 16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회원들의 회비와 연 초 진행된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등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장마철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으며,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박○○ 어르신은 “지난 11월에 지원받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아쉬움이 컸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지원해줘서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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