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정(情)담은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형)는 24일 광명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 주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情) 담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5명은 7시간 동안 신선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고추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을 한 통 2kg씩 담아 차상위 및 저소득층 노인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기가 힘들고 사 먹기에도 비용이 부담됐는데, 이렇게 맛있게 직접 담가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경숙 광명5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루 종일 고추장을 담그면서 이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생각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