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교실’ 운영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6월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원인이며,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보건소에서 시행하던 개별상담만으로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정보제공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하며, “이번 상설 교육은 이를 보완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관리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혈압 교실은 짝수달(6/8/10월), 당뇨병 교실은 홀수달(7/9/11월) 시행하며, 교육은 4주 교육으로 1주차에는 각 질환별 정보제공 및 건강관리방법, 2주차 영양교육, 3주차 운동교육, 4주차는 체지방 측정 및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고혈압·당뇨관리실(031-860-34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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