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소방안전지킴이’ 모집


- 5월 30일까지 선착순 … 방문 및 전자우편 접수

-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일환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 전개를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난안전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수원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 16명(남 8, 여 8)을 선착순을 모집하고, 5개월 간 안전 지킴이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파악 및 보고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캠페인 및 제도 안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수원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수원소방서 2층 재난예방과 방문 혹은 전자우편(syhw23@gg.go.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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