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남안성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 거점단속

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남안성톨게이트 거점단속 및 번호판영치 이동단속 등 통합영치를 실시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섰다.

통합영치의 단속대상은 자동차세가 3회이상 체납됐거나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 대상으로 남안성톨게이트에서 진행된 거점단속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시 전역에서 진행된 번호판영치 이동단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특히 차량통행이 가장 빈번한 곳 중 하나인 남안성톨게이트에서 진행된 체납차량 거점단속은 안성경찰서와 한
국도로공사의 적극적 지원 및 협조로 진행됐으며 차량관련 세금 및 과태료 납부를 독려하는 홍보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통합영치활동이후 적극적 민원상담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차량 공매절차 등을 통한 체납세금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 납부해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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