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찾아가는 종합상담 서비스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에서는 오늘 31일 지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알코올이 정신·신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문제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과 술’, ‘술이란 무엇인가’, ‘음주의 위험성’에 관련된 내용으로 건전한 음주 문화 만들기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고, 지나친 음주로 인한 인지 및 감각 상실 상태를 간
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 음주체험을 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음주 문제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청소년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청소년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과 건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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