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신북면 새마을남·녀 지도자회, 벽화그리기 봉사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송용규, 최계남)는 지난 1일 신북면 심곡3리에서 진행된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신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는 신북면 각 리를 발로 뛰며 현장 조사해 심곡3리 마을회관 앞 담벼락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벽화그리기 봉사에 신청했고, 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신청
대상지 중 심곡3리를 최종 선정해 벽화그리기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그림 봉사자들이 밑그림과 기본 채색을 맡았으며, 신북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에서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채색을 맡아 삭막한 담벼락에 그림을 완성시켰다.

송용규 신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계남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는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규철 심곡3리장은 “삭막했던 마을회관 앞 담벼락에 활기를 불어 넣어 동네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신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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