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소방서 ‘화재진압 대원 등 평가’ 실시

광주소방서(서장 어경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8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5일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복잡 다양화돼 가는 소방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활동 표준기법(SOP)에 기반을 둔 소방전술 능력과 기술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전문소방대원 양성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 6개 종목 175명이 참여한 전술훈련으로 △화재진압분야는 공기호흡기장착, 수관 전개 및 회수, △구조 분야는 수직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에어백 사용, △구급 분야는 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어 서장은 “평상시 반복적인 숙달훈련으로 현장 대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방관 자신까지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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