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남경필 후보,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겠다”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일하는 모든 분 제대로 대우받게 만들겠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더 큰 도민 행복,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은 현충일이다. 도지사로 지내며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는 “2015년 12월 3일 퇴근길,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이 번개로 끊어져 화재가 발생했다”며 “매서운 겨울 바람 속에서, 소방관 다섯 분이 교각위로 올라가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다. 진화는 성공했지만 소방관 한분이 순직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는 순직한 소방령님의 존함을 빌려 ‘이병곤 플랜’을 만들고 실시했다”며 “소방인력을 증원하고 개인장비를 보강했고 예산을 늘렸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故이병곤 소방령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남경필은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제대로 대우받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영웅을 영웅답게 예우하겠다. 남경필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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