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학부모 1천인, 이재정 교육감후보 지지 선언


고양시 학부모 1천여명이 6.13 지방선거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지지하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함윤희 고양강선초 학부모를 비롯한 학부모대표 100여명은 8일 오후 7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에 동참한 전체 학부모 1,01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학부모들은 지지선언에서 “교육감 따라 정책이 자주 바뀌고 정치적으로 흔들리면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경기혁신교육을 안정되게 이끌어 온 이재정 교육감후보가 계속해서 교육을 교육답게 완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청렴한 교육행정과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평가하고 “특히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에 우선 가치를 둔 학생 중심 교육을 펼쳐 왔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이어 “이재정 후보가 지난 4년의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펼칠 미래 교육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운 남북 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다시한번 경기도교육감으로서 평화통일 교육과 행복한 학교를 꽃피워 주기 바란다.”며 지지를 보냈다.

이 날 지지선언은 지난 5월 21일부터 고양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지지 서명을 받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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