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교통대책 추진단 관계자 회의’ 개최

광주시 ‘제5차 교통대책 추진단 관계자 회의’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련 국·과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1차 회의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점검했다.

우선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단기안으로 △태전1지구 도시계획도로(중로1-17 외 5개) 개설(위탁)사업은 6월,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소로1-25호선 외) 도로개설사업은 8월, △경안중~신장지사거리(중로1-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12월, △태전IC 램프확장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연결램프 개설사업,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정체구간인 광남생활체육공원 맞은 편 회전교차로 진입로 확장, 신장지사거리~삼동역(시도2호선) 도로확장 건은 적극 검토해 추진키로 했으며 가칭 중부IC 개설, 국지도 5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방안인 우회도로 개설은 국토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교통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노선신설 6대(3번 버스 2대, 오포지역 학교 연계 4대)와 버스 7대를 증차했으며 각종 교통운영 체계 개선을 위해 (구)국도3호선 가·감속차로 확보 및 국도3호선 열미IC 교차로 개선사업, 곤지암 도자공원 앞 교차로 좌회전·유턴차로 확보, 신원에벤에셀 앞 좌회전차로 추가확보 등 여러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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