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공개강좌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대국민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의는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주관하고 포천시보건소와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며, 권용실교수(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 회원)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어렵고 힘든 현재의 대한민국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봄이’, ‘여름이’, ‘가을
이’, ‘겨울이’의 사례를 통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강좌는 총 3강으로 진행되며 제1강 <설레는 봄, 고된 여름: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에서는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시기까지 부모가 실천해야하는 기본 양육 기술에 대해서, 제2강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에서는 사춘기 시기와 성인기를 앞 둔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제3강 <나의 계절은?>에서는 전체적인 요약과 좋은 부모에 대한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본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포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6월 19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532-1651~2,1655)로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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