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의정부시대가 왔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과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시장이 같은 비전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의정부발전을 위한 이렇게 좋은 기회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입니다.

이제 재선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습니다.
길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이었지만 의정부시내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저에게 해주신 소중한 말씀을 제 가슴 깊이 간직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의정부시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도록 시민의 편에서 일하겠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도심 재개발사업이 그렇고, 교육 및 교통환경 개선 또한 시급한 현안입니다. 시민중심의 행정개혁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복지 등 각종 사회복지제도도 조금 더 알차게 적용되는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의정부를 위해 맞춤형 행복정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정부, 꿈과 비전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눈물 많은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시장이 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의정부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14일 내일부터 러시아에서 우리국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줄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이 월드컵축제 한마당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의정부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 함께 웃고, 함께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정부시장 당선자 안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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