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추가 지원

김포시(시장 유영록) 구래동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개소가 확대된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아동이 입소 가능한 전문 보육시설로서 아동 대비 보육교사 수가 많아, 보다 집중적으로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어린이집은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5명을 보육하
고 있다.

이에 비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2명을, 1세아의 경우 보육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는 가정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 90점이상, 정원충족율 70%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우수한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번 구래동 리베어린이집 추가 지원으로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기존 8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김포시는 향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지정을 총 12개소까지 확대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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