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교촌치킨 지행점, 소요동 소외계층에 맛있는 치킨 후원


동두천시 교촌치킨 지행점(대표 장수경)은 지난 14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치킨 10마리를 후원했다.

교촌치킨 후원은 2017년 12월부터 소요동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한 달에 한번이라도 치킨을 나눠주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 추진된 것으로,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 5월까지는 6마리 지원하던 것을 6월부터는 10마리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하며, 좋은 뜻에 쓰이는 일이라 더 많이 베풀고 싶다고 전했다.

장수경 대표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이외에도 수년째 동두천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치킨을 기탁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후원받은 김모 학생은 “마음껏 치킨을 사먹는 게 어려운데, 매월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살면서 보답할 수 있도록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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