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2018 시흥 볼런티어 스쿨 졸업식’ 열어

시흥시는 지난 14일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8 시흥 볼런티어 스쿨 졸업식’을 가졌다.

‘시흥 볼런티어 스쿨’은 기존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동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한정된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아닌 시흥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입문하고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과정이다.

지난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 49명의 졸업식은 교육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자의 생생한 소감을 나누며 식사로 마무리 했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수료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동료들과 포즈를 취해보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한 수료생은
“배움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자원봉사 선후배 간의 교류로 자원봉사 간접체험,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볼런티어 스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가능한 교육을 진행했고 새로운 자원봉사자와의 만남과 연계의 장,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하반기 자원봉사 교육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성으로 재능과 소양, 힐링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찾아갈 예정이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져 이웃과 함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곳곳에서 생기를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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